경기도-경기관광공사, 트립닷컴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

유명식 2024. 1.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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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아시아 최대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도와 관광공사, 트립닷컴은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황금연휴(2월 10~17일)에 트립닷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경기도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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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오른쪽)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천꽌치(陈冠其) 트립닷컴그룹 부총재가 24일 중국 상하이 트립닷컴 본사에서 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가 아시아 최대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경기관광공사, 트립닷컴그룹(携程集团)과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관광공사, 트립닷컴은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황금연휴(2월 10~17일)에 트립닷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경기도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올 한해 해외 관광객 4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11월 경기도 방문 외국인은 140만 명이다.

1999년 설립된 트립닷컴그룹은 4억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다. 2003년 나스닥 상장한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 OTA(Online Travel Agency) 중 하나이기도 하다.

중국 내 6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중국내 온라인 여행플랫폼 시장점유율도 54.7%(1위)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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