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이언주 복당시 尹정부 비판 가능할 것"… 당원에 사과도 요청

문희인 기자 2024. 1. 25.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언주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여부에 대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비판의 각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한 양 의원은 "윤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당의 사명이기에 큰 뜻을 함께하는 분이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정확한 판단과 비판의 각을 세우는 분"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언주 전 의원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비판을 세울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 의원이 질의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언주 전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여부에 대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비판의 각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한 양 의원은 "윤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당의 사명이기에 큰 뜻을 함께하는 분이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정확한 판단과 비판의 각을 세우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최근 이재명 대표의 복당 권유를 받았다.

양 의원은 이 전 의원의 광명을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당 지도부의 역할은 이 전 의원처럼 함께할 수 있는 분들을 영입하고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라며 "이 전 의원이 복당하면 탈당 과정에서 상처받은 시민들과 당원들에게 사과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명계와 비명계로 전개되는 총선 구도에 대해 양 의원은 "민주당은 개혁 정당이 숙명인 정당이다. 개혁 의제를 많이 지니고 있지만 내부에서 발목 잡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당 내부가 어떤 정치인들로 이뤄져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