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양산·밀양 등 경남동부지역 건조주의보…"산불 조심"

박민석 기자 2024. 1.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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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4개 시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창원, 김해, 양산, 밀양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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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실효습도 최저 34%…"당분간 대기 건조"
절기상 대한(大寒)인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25일 경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4개 시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창원, 김해, 양산, 밀양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에서 측정된 실효 습도는 창원 36%, 양산 36%, 김해 39%, 밀양 34%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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