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청년에 2천만원 무이자…전북자치도, 임대보증금 사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의 수혜 범위를 기존 신혼부부에서 미혼 청년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4천여가구에 임대보증금을 최대 10년간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 신고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무주택 신혼부부, 만 18∼39세 미혼 청년으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의 수혜 범위를 기존 신혼부부에서 미혼 청년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4천여가구에 임대보증금을 최대 10년간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745가구, 153억원이다.
신청 자격은 혼인 신고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무주택 신혼부부, 만 18∼39세 미혼 청년으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희망자는 LH, 전북개발공사 등과 임대차계약을 맺고 소재지의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의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주거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