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임플란트 메카' 떠오른 오스템임플란트…해외 치과의사 1600명 방문

이훈철 기자 2024. 1.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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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을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수가 1600명을 넘어서며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이 'K-임플란트의 메카'로 떠올랐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는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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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술 체험…올해 방문자 3000명 예상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치과의사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3년 한 해 동안 1651명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을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수가 1600명을 넘어서며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이 'K-임플란트의 메카'로 떠올랐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는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

△교수 포함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 △치과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 278명 △일반 치과 병·의원 의사 및 스태프 152명 △각종 학회와 연구회, 정부기관 관계자 305명 등이 마곡 사옥을 찾았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외 치과의사 방문자 수다. 각 국가별 현지법인의 주도 및 인솔 하에 73차례에 걸쳐 1651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한했다.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브라질, 쿠웨이트, 이라크, 불가리아,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등 국적의 면면도 다양했다.

이들은 사옥 내 중앙연구소 시설과 제품 전시관, 모델치과 등을 견학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진 치과 진료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3000명 이상의 해외 치과의사가 마곡 사옥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1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방한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4월27일과 28일, 양일 간 열리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은 마곡 사옥에서 핸즈온 실습 교육과 각 해외법인 연자 미팅, COEX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한 5회의 강의 세션과 연회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사옥 투어 행사를 엔데믹 이후 정상화하자 해외 치과의사들의 방문 수요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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