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설 명절 맞아 역대 최대 2260억 예산 조기 집행

박찬수 기자 2024. 1. 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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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설 명절 전까지 2260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 지급 확대와 더불어 계약상대자가 지급하는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신 납부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민생 회복에 공공부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설 명절 전 역대 최대 규모의 조기 집행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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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설 명절 전까지 2260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행액은 역대 최대규모이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 기간 평균 집행액 대비 2.3배, 125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러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 지급 확대와 더불어 계약상대자가 지급하는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신 납부한다.

내수부진,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 명절 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최대한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 9월 수도 요금을 2년간 동결한다고 선언, 도미노 물가 인상 방지에 일조했다. 또 혁신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육성을 통해 역동적 경제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민생 회복에 공공부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설 명절 전 역대 최대 규모의 조기 집행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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