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20개 공공도서관 장서 15만권 늘린다…23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개관하는 동천·풍덕천동 도서관을 포함한 20개 공공도서관장서를 15만권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9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용인시민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통해 23개 서점에서 월 2권까지 원하는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는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의 경우 별도로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개관하는 동천·풍덕천동 도서관을 포함한 20개 공공도서관장서를 15만권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는 23억원을 투입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9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의 56%인 12억9000만원은 시민이 선택한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용인시민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통해 23개 서점에서 월 2권까지 원하는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민이 요청하는 도서를 장서로 구비해 우선 대출권을 부여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로는 월 5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의 경우 별도로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할 방침이다.
시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거나 대출 중인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받는 상호대차를 통해 자료공유를 활성화하고 도서관별 특화도서 수집도 강화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 문자로 제작한 큰글도서, 앱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종이책을 읽어주는 ‘더책’ 등 장애인 대체자료도 구입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도 줄여나가기로 했다.
디지털 콘텐츠 이용 수요를 반영해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전자자료를 확충하고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전자책을 구독해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