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서 유조트럭·승용차 충돌 후 폭발… 소방관 등 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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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스를 실은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란바토르 한 교차로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해 대규모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사인부얀 아마르사이칸 몽골 부총리는 텐게르TV와의 인터뷰에서 충돌로 즉각적인 폭발이 발생한 후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 트럭이 파손되고 현장의 소방관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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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란바토르 한 교차로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해 대규모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이 사고로 소망관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인부얀 아마르사이칸 몽골 부총리는 텐게르TV와의 인터뷰에서 충돌로 즉각적인 폭발이 발생한 후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 트럭이 파손되고 현장의 소방관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주거용 건물 포함 인근 건물 여러 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지역 주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창문이 산산조각 났고 첫 번째 폭발로 발코니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다.
폭발 현장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는 에르덴볼드 수흐바타르는 "처음에는 지진이나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난 줄 알았다"며 "폭발 이후 불이 빠르게 번졌다"고 말했다.
아마르사이칸 부총리는 아파트 건물에서 보고된 사상자는 없지만 긴급조치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사상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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