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삼성바이오·한미약품 출신 김창숙 부사장 영입

김현수 2024. 1. 25.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김창숙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김 부사장이 한미약품에서 조 단위 기술 수출을 성사시킨 글로벌 사업 개발 전문가라고 툴젠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이 최고운영책임자(COO)에 김창숙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카네기멜런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애리조나대에서 약리학·독성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위스 소재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글로벌 마케팅·신제품 출시·개발 조직 운영을 담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한미약품에서는 사업 개발·기술 소싱·IR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김 부사장이 한미약품에서 조 단위 기술 수출을 성사시킨 글로벌 사업 개발 전문가라고 툴젠은 설명했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에디타스 메디신과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크리스퍼 카스 나인(CRSPR-Cas9) 기술에 대한 1억 달러 이상의 비독점 라이선스(기술 이전) 계약이 공개되는 등 제약 시장의 수요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이전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글로벌 경험과 감각을 갖춘 김 부사장을 영입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가 글로벌 바이오테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숙 툴젠 부사장 [툴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