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딸, ♥의사 아빠에 버럭…왜? (편스토랑)
이정현 딸이 아빠에게 생애 첫 화를 낸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밀가루와 오븐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파는 것보다 맛있다”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강력한 이정현표 초간단 케이크와 함께, 날이 갈수록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워지는 이정현 딸 서아의 폭풍성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딸 서아의 간식을 만들기 위해 우유, 미숫가루, 달걀을 꺼냈다. 과연 어떤 간식이 나올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정현은 “정말 간단하고 맛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현이 만든 간식은 미숫가루 빵이었다. 이정현은 직접 만든 미숫가루 빵을 순식간에 근사한 케이크로 변신시키는 매직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손쉽게 당근케이크까지 만들었다. 2종의 케이크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각 8분씩 총 16분. 이정현의 초간단 8분 케이크 2종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맛있겠다” “꼭 따라 해 보고 싶다”며 감탄했다.
이정현 가족은 케이크를 맛보기 전 초를 꽂고 서아를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최근 서아가 촛불 끄기 놀이에 푹 빠졌기 때문이라고. 이를 재밌어하는 서아를 위해 몇 번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던 이정현과 남편. 그러나 아직 어린 서아가 촛불을 잘 끄지 못하자 남편은 도와주기 위해 나섰고, 촛불을 대신 불었다. 그러자 순간 서아가 얼음이 되더니 “아빠!”라고 버럭 화를 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강 순둥이의 생애 첫 버럭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서아 이렇게 화내는 거 처음”이라며 모두 “귀엽다”를 연발한 순간이었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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