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지능형 서비스 로봇 테스트 운행

김경택 기자 2024. 1. 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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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기능 테스트 및 실내외 시범운행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요고로봇(YOGO Robot)과 이번 국내 테스트 운행을 통해 요고로봇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레벨4 수준 실내 자율주행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이 국내 환경에 적합한지를 진단·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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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에이테크놀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기능 테스트 및 실내외 시범운행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요고로봇(YOGO Robot)과 이번 국내 테스트 운행을 통해 요고로봇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레벨4 수준 실내 자율주행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이 국내 환경에 적합한지를 진단·평가할 예정이다.

또 요고로봇이 탑재한 AI기반 언어학습 능력과 한국어 등 언어패치 적용 테스트를 진행, 국내 상용화 시점을 최종 타진할 계획이다.

특히 요고로봇은 현재 챗GPT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향후 자율주행 배송 로봇 외에도 지능형 서비스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서비스 수요 다양화 등에 따른 서비스 로봇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지능형 로봇 사업이 신규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요고로봇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른 시일 내 요고로봇과 한국, 중국 상호 방문 등을 통해 한중 합작법인 설립 논의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주요국이 첨단 로봇을 미래 전략 사업이자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분야로 인식, 다각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라며 "이미 중국 내 지능형 로봇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요고로봇과의 협력이 디에이테크의 국내 로봇 사업 추진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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