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중국 여성, 독감 합병증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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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의 중국인 여성이 독감 관련 합병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숨진 여성은 23세 중국인 여성 샤오양이다.
그녀의 키는 무려 2.3m로 웬만한 성인 남성 및 NBA 중국인 농구 스타 야오밍보다도 큰 편이다.
큰 키를 가진 젊은 여성이란 특징으로 그녀는 중국 틱톡인 도우인에서 팔로워 15만2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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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야오밍보다도 키 커
조부모 밑에서 자라기도
합병증으로 지난 15일 숨져
세계 최장신의 중국인 여성이 독감 관련 합병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숨진 여성은 23세 중국인 여성 샤오양이다.
그녀의 키는 무려 2.3m로 웬만한 성인 남성 및 NBA 중국인 농구 스타 야오밍보다도 큰 편이다.
큰 키를 가진 젊은 여성이란 특징으로 그녀는 중국 틱톡인 도우인에서 팔로워 15만2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유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현지 언론에서는 그녀가 사는 후난성을 빗대 ‘후난 1위 거인’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때 그녀는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조부모에게 양육되는 등 어려운 성장 과정을 겪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지난 1월 15일 숨졌다. 그녀의 사인은 독감 감염에 따른 합병증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생전 자신의 키 성장에 따른 심장 및 시력 등 다양한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이 중국 언론에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그녀의 죽음을 슬퍼했다.
한 네티즌은 “다음 생에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건강한 소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도 “샤오양은 매우 좋은 아이였고, 항상 반 친구들을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이었다”라고 전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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