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 테슬라 시간외서 6% 급락, 2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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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실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6% 급락하며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200 달러가 붕괴했다.
24일 오후 8시 현재(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93% 급락한 195.5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에서 200 달러를 사수했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200 달러가 붕괴한 것.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6% 가까이 급락, 200 달러 선이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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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실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6% 급락하며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200 달러가 붕괴했다.
24일 오후 8시 현재(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93% 급락한 195.5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63% 하락한 207.83 달러로 마감했었다.
정규장에서 200 달러를 사수했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200 달러가 붕괴한 것. 전문가들은 200 달러가 주요한 지지선이었다며 이 선이 붕괴함에 따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이렇게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친 것은 물론 실적 전망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매출은 251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71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시장은 매출은 256억 달러, 주당 순익은 74 센트로 예상했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격화로 2024년 매출 성장이 '현저하게' 둔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6% 가까이 급락, 200 달러 선이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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