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4개 분야 12가지 과제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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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비상 의료 대응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 과제로 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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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성화 위한 설 연휴 대책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비상 의료 대응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 과제로 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설 연휴 전에는 도로와 공원, 교통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일제 정비를 추진해 전주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전주에 대한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심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어 설 연휴 기간에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청소·교통 등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상수도와 의료 등 각종 생활민원 대응을 위한 부서별 자체상황실도 운영된다.
특히 전주시보건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뿐만 아니라 비상진료소도 운영하고, 김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감염병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6일까지 혼합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 명절 연휴 기간 다중집합 장소에 배출된 생활 쓰레기 적치 지역 일제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분산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청룡의 해를 맞아, 전주를 찾는 귀향객과 전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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