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수요성장률이 생산성장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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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지속 개선되면서 내년까지 시장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지난 한 해 감산과 과감한 투자 축소로 다운턴에 대응함에 따라 업계 생산 증가률이 역성장했다"며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수준으로 재고가 줄어들고, 가격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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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지속 개선되면서 내년까지 시장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지난 한 해 감산과 과감한 투자 축소로 다운턴에 대응함에 따라 업계 생산 증가률이 역성장했다"며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수준으로 재고가 줄어들고, 가격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AI 탑재 등 하이엔드 제품이 늘어나고 서버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PC와 모바일, 서버 등 모든 응용처에서 채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에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올해 10% 중후반의 수요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프리미엄 제품이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낮아 업계 생산증가율은 한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여 수요 성장률이 생산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 봤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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