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車조명으로 운전자 스트레스 관리하는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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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기분에 따라 조명 색깔이 스스로 바뀌는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 출시된다.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 총 32가지 상황별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은 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건강 관리 지원), 외부 환경 반응, 하차 위험 예방, 문콕(문열림시 부딪힘) 방지, 자외선(UVC) 살균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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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 하차 위험 방지, 문콕 예방 등 32개 시나리오별 조명 패턴 구현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 총 32가지 상황별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차 실내 조명이 무드등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게 특징이다.
휴먼 센트릭 조명 기술은 운전자 스트레스 및 멀미 저감(건강 관리 지원), 외부 환경 반응, 하차 위험 예방, 문콕(문열림시 부딪힘) 방지, 자외선(UVC) 살균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융합 신기술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대모비스는 조명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 생체신호 제어, 시선 추적(Eye Tracking), 카메라 센서 등 현대모비스가 이미 확보한 핵심 기술을 융합했다. '고객이 가장 원하는' 조명 기능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타 분야 기술을 융합했을 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이현우 현대모비스 모듈BU장(전무)은 "차량 실내 조명의 기능과 목적은 사람의 건강과 안전, 편의를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며 "고객 중심 사고로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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