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광고판 철거 뒤 방치해 사망사고"‥유족, 서울시 공무원 2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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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광고판을 철거한 뒤 뚫린 공간을 방치해 사망 사고가 났다며 유족이 서울시 공무원을 고소했습니다.
유족은 서울시가 광고판을 철거한 뒤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서울시 담당 공무원 두 명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정류장 광고판은 사고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에 철거됐고 빈 공간에는 테이프가 X자로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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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광고판을 철거한 뒤 뚫린 공간을 방치해 사망 사고가 났다며 유족이 서울시 공무원을 고소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서울시 도시교통실 공무원 등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마포구 홍대입구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이 철거된 광고판 자리가 뚫린 줄 모르고 기댔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13일 만에 숨졌습니다.
유족은 서울시가 광고판을 철거한 뒤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서울시 담당 공무원 두 명에 대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정류장 광고판은 사고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에 철거됐고 빈 공간에는 테이프가 X자로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62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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