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작년 11.6조원 이익 사상 최대…이익률 11.6%(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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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조3282억원, 영업이익 2조46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99조8084억원,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62.3% 증가한 8조7778억원이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전년 대비 1.3% 늘어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2.0% 늘어난 12조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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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기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조3282억원, 영업이익 2조46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 줄었다.
기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99조8084억원,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이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5.3%, 영업이익은 60.5% 급증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8.4%에서 지난해 11.6%로 3.2%p 올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62.3% 증가한 8조7778억원이었다.
기아의 지난해 전체 차량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1% 늘어난 약 301만6000로 사상 처음 300만대 벽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액 목표는 전년 대비 1.3% 늘어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2.0% 늘어난 12조원으로 정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314만대다.
기아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약 14조3530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2조7990억원가량 증가했다.
기아의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중국 제외 시 4.9%로 2022년보다 0.3%p 낮아졌다. 중국을 포함한 점유율은 전년 대비 0.1%p 떨어진 3.7%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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