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김영호 2024. 1. 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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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받은 PCF 인증은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ISO 14067)에 따라 측정해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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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받은 PCF 인증은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ISO 14067)에 따라 측정해 부여한다.

회사는 패널 내에 빛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내재화하는 기술로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18% 줄여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오토 제품개발 담당은 “탠덤 OLED, 시야각 제어 등 차별화 기술에 친환경 기술을 더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1등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오토 제품개발1담당(왼쪽)이 구미 사업장에서 김종만 TUV라인란드 이사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제공〉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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