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58년생 유승민 대선 마지막 기회…신당과 함께” 연일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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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대표는 25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에 합류하느냐'는 질문에 "유 (전) 의원은 지금 정치에 있어서 역할 자체가 소강상태에 있는 상태"라며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 입장을 밝힐 텐데 저는 거기서 개혁신당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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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대표는 25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에 합류하느냐’는 질문에 “유 (전) 의원은 지금 정치에 있어서 역할 자체가 소강상태에 있는 상태”라며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 입장을 밝힐 텐데 저는 거기서 개혁신당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합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유 의원도 58년생이니까 이번이 대선 도전을 위한 그 도약단계로서 마지막 기회일 텐데 판단을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유 의원은 본인 결심을 하는 그 시점을 항상 신중하게 가져가기 때문에 제가 딱 한 번 정도 연락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합당을 공식 발표한 지난 24일 티브이조선 유튜브에서도 “(유 전 의원을)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일합승부다.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신당 입장에서도 유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당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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