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베이비몬스터, 아현 4월 복귀→완전체 출격…YG 자존심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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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돌아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YG 서프라이즈 어나운스' 영상을 통해 아현의 베이비몬스터 복귀를 공식화했다.
아현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직전 팀 활동에 불참했으나 무사히 회복해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부터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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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이스가 돌아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YG 서프라이즈 어나운스' 영상을 통해 아현의 베이비몬스터 복귀를 공식화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아현이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오늘부터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현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직전 팀 활동에 불참했으나 무사히 회복해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부터 팀에 합류한다. 데뷔곡 '배러 업'과 2월 발매되는 신곡 '스턱 인 더 미들' 또한 아현이 참여한 버전으로 미니앨범에 수록된다. 이후 가을 정규 앨범 발매까지 예정하고 있다.
YG는 지난해 쓴 굴욕을 맛봤다. 회사의 정체성이었던 빅뱅이 떠나고 유일한 캐시카우인 블랙핑크마저 완전체 활동으로 간신히 붙잡았을 뿐 개인 활동에서는 한발 물러나야 했던 YG로서는 베이비몬스터에 사활을 걸어야 했지만 그마저도 프로모션과 활동 부재로 신통치 못한 성적을 냈었다.
하지만 뛰어난 미모와 우월한 실력까지 겸비해 팀내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한 '정체성 멤버'로 뽑혀온 아현이 다시 복귀하면서 YG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현석은 "YG 내부 프로듀서진을 많이 보강했다. 10명 내외였던 프로듀서를 4~50명으로 늘려 훨씬 속도감 있고 빠르게 진행될 것을 약속 드린다"며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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