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경, 설 연휴 맞아 '해양 안전 특별관리' 나선다

박수지 기자 2024. 1.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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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국민 스스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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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바다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20일 간이다.

울산해경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우선 24일부터 2월 8일까지 16일간 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

지역 내 다중이용선박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과 낚시어선 영업구역 내 예방순찰을 확대한다.

또한 전 직원 비상응소체제와 함정 긴급 출동태세를 강화한다.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4건이다.

이 가운데 선박사고 3건은 운항 부주의, 배터리 방전 등 운항자의 과실로 발생했다.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1건은 음주로 인한 추락으로 확인됐다.

정욱한 서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국민 스스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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