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오민석, 이지아와 얽히고설킨 관계
황소영 기자 2024. 1. 25. 10:18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옆에 선 강기영, 오민석의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해결사 이지아(김사라)와 비즈니스 파트너 강기영(동기준), 그리고 전남편 오민석(노율성)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형성하며 인생 솔루션 속 긴장감을 더한다.
먼저 이지아와 강기영은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에서 만난 사업 파트너 관계다. 법보다 진심으로 이혼을 시키겠다는 이지아와 현직 법조인으로서 이를 용납할 수 없는 강기영은 의뢰를 해결하는 동안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이지아와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강기영의 콤비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이지아와 오민석은 한때 영원을 약속한 부부였지만 이혼 후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상황. 특히 오민석의 배신으로 인해 이지아가 모든 것을 잃고 감옥까지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의 골은 한없이 깊어지고 있다. 과연 이지아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원수 오민석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원수와 파트너 사이를 오가는 세 캐릭터의 긴밀한 관계성은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의 탁월한 연기 합으로 몰입감 있게 그려진다. 이지아는 극 중 김사라가 동기준, 노율성을 대하는 감정이 다르기에 연기할 때도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기영과 연기할 때는 작전을 꾸미는 김사라, 동기준처럼 캐릭터나 신을 돋보이게 할만한 애드리브를 짜는데 열중했다고. 반면 "오민석 씨와는 사라와 율성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무게감을 표현하기 위해 서로의 감정과 상황에 충실했다"라고 밝혔다.
강기영 역시 "쿨내가 진동하는 화끈한 이지아 씨 덕에 함께 하는 동안 유쾌함이 끊이지 않았다. 그 에너지가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으리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사라와 동기준의 관계를 '끄트머리'라는 단어에 비유하며 "며칠 전 끄트머리라는 단어에 끝이 되는 부분, 그리고 일의 실마리라는 두 가지 뜻이 있음을 알게 됐다. 끝인 듯 하다가 곧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 단어와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해 두 파트너의 독특한 팀워크를 예감케 했다.
오민석은 "김사라와 노율성의 관계를 통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서로를 멈출 수 없게 하는 질긴 인연같다"라고 표현했다. 그런 만큼 "현장에서 이지아 씨와 연기할 때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냈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셔서 편한 호흡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믿음을 표해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으로 완성될 '끝내주는 해결사'가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해결사 이지아(김사라)와 비즈니스 파트너 강기영(동기준), 그리고 전남편 오민석(노율성)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형성하며 인생 솔루션 속 긴장감을 더한다.
먼저 이지아와 강기영은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에서 만난 사업 파트너 관계다. 법보다 진심으로 이혼을 시키겠다는 이지아와 현직 법조인으로서 이를 용납할 수 없는 강기영은 의뢰를 해결하는 동안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이지아와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강기영의 콤비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이지아와 오민석은 한때 영원을 약속한 부부였지만 이혼 후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상황. 특히 오민석의 배신으로 인해 이지아가 모든 것을 잃고 감옥까지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의 골은 한없이 깊어지고 있다. 과연 이지아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원수 오민석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원수와 파트너 사이를 오가는 세 캐릭터의 긴밀한 관계성은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의 탁월한 연기 합으로 몰입감 있게 그려진다. 이지아는 극 중 김사라가 동기준, 노율성을 대하는 감정이 다르기에 연기할 때도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기영과 연기할 때는 작전을 꾸미는 김사라, 동기준처럼 캐릭터나 신을 돋보이게 할만한 애드리브를 짜는데 열중했다고. 반면 "오민석 씨와는 사라와 율성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무게감을 표현하기 위해 서로의 감정과 상황에 충실했다"라고 밝혔다.
강기영 역시 "쿨내가 진동하는 화끈한 이지아 씨 덕에 함께 하는 동안 유쾌함이 끊이지 않았다. 그 에너지가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으리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사라와 동기준의 관계를 '끄트머리'라는 단어에 비유하며 "며칠 전 끄트머리라는 단어에 끝이 되는 부분, 그리고 일의 실마리라는 두 가지 뜻이 있음을 알게 됐다. 끝인 듯 하다가 곧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 단어와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해 두 파트너의 독특한 팀워크를 예감케 했다.
오민석은 "김사라와 노율성의 관계를 통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서로를 멈출 수 없게 하는 질긴 인연같다"라고 표현했다. 그런 만큼 "현장에서 이지아 씨와 연기할 때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냈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셔서 편한 호흡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믿음을 표해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으로 완성될 '끝내주는 해결사'가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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