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안 좋을 수도”…‘이 기업’ 한 마디에 K기업들 ‘美풍낙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둬들이면서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작년에 달성한 성장률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우려는 더 높아진 상황이다.
통상 배터리의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 수요 감소는 이차전지 업체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2000원(3.15%) 내린 3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장중 36만30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간 삼성SDI(0.98%), POSCO홀딩스(2.00%), 포스코퓨처엠(3.25%), SK이노베이션(1.07%) 등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8500원(3.55%) 내린 2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2.86%), 엘앤에프(6.15%) 등도 크게 내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1억6700만달러(약 33조522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라고 밝혔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매출 256억달러(약 34조1000억원), 주당순이익 0.74달러(약 986원)를 밑도는 수치다.
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작년에 달성한 성장률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우려는 더 높아진 상황이다.
통상 배터리의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 수요 감소는 이차전지 업체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文 전 대통령 “생일엔 이게 최고죠”…尹대통령은 ‘축하 꽃’ 보내 - 매일경제
- 월70만원 넣으면 5년뒤 5천만원 ‘이 통장’…“내일부터 OO연계땐 856만원 더번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5일 木(음력 12월 15일) - 매일경제
- 고양이 아니었어?…오픈카에 ‘사자’ 태우고 뽐낸 女, 결국 비참한 최후 - 매일경제
- 전직원 130명 한꺼번에 해고 통보…이 회사 알고보니 더욱 충격적 - 매일경제
- 폭설에 발 묶인 여행객들 발 동동...이부진이 10년째 한 이 행동 - 매일경제
- [단독] “현대차, 자동차 전세계 1위 될 것”…車반도체 ‘넘버1’의 예언 - 매일경제
- [속보] 1년 만에 적자탈출...4분기 영업익 3460억 기록한 SK하이닉스 - 매일경제
- 한명만 낳아도 740만원 파격지원 덕?…○○구, 유일하게 아기 늘었다 - 매일경제
- 비운의 천재, 이제 날개 펼까? 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과 계약...3년만에 유럽 복귀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