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 2%대↑

이용성 2024. 1. 2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00027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기아는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9조808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늘었다고 공시했다.

기아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북미 수출 등 차량 판매 증가와 신차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기아(00027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9분 현재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는 8만7000원선에 머물다 실적 발표 직후 9만원을 돌파했다.

앞서 기아는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9조808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5.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기아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북미 수출 등 차량 판매 증가와 신차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EV 판매대수는 4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6% 늘고, 판매비중은 6.7%로 견조한 판매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005380)도 이날 오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