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동주택단지 시설 관리비 최대 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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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대상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 공용시설 유지 관리비와 개선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중랑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세부 내역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24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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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대상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 공용시설 유지 관리비와 개선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중랑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세부 내역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24개로 구성된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별 각 1개씩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50~90% 이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각종 시설물을 신설하거나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 지원 신청 이전에 시행한 공사 또는 사업, 입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는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랑구청 주택관리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다.
최종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더욱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더 활발한 이웃 간의 교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이웃간의 화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비·미화원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 CCTV 증설,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등 총 49개의 사업이 시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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