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비주얼로, 스크린 데뷔"…이도현, 신예 무속인 변신 (파묘)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이도현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신예 무속인으로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측은 25일 이도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는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로 분했다. 신예 무속인이다.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몸에 새긴 문신과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도 강렬했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봉길과 싱크로율이 180%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현 배우는 굉장히 어려운 장면들을 순수하게 배우는 기술로 완성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게 '파묘'는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파묘'는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 사이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는다.

한편 '파묘'는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