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너무 잘생기게 태어나도 힘들다"…팬들 사진 요청에 '하소연'

김학진 기자 2024. 1.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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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외모 부심을 드러냈다.

23일 채널S에서 방송된 '아이엠그라운드'에는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가 '흥익인간' 4인방으로 뭉쳐 그리스에 'K-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떠났다.

평소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 묻자 '극강 J' 황광희는 "엄청 일찍 일어나서 움직인다. 다 봐야 된다. 시간이 아깝다"라며, '즉흥 인간 P'로 밝혀진 이상엽, 김민규, 손동표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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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아이엠그라운드' 방송 화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외모 부심을 드러냈다.

23일 채널S에서 방송된 '아이엠그라운드'에는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가 '흥익인간' 4인방으로 뭉쳐 그리스에 'K-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떠났다.

평소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 묻자 '극강 J' 황광희는 "엄청 일찍 일어나서 움직인다. 다 봐야 된다. 시간이 아깝다"라며, '즉흥 인간 P'로 밝혀진 이상엽, 김민규, 손동표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느 정도 들으셨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게런티만 알고 왔다"라는 답변이 돌아와 웃음을 안겼다.

채널S '아이엠그라운드' 방송 화면

프로그램 제목이 '아이엠그라운드'라고 알려주자 '흥익인간' 4인방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를 외치며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제작진이 준비한 'K-게임' 리스트를 보고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으로 시작해 "바보 게임", "출석부 대박" 등 아는 게임들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어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한 4인방의 모습이 공개됐다. 네덜란드에서 왔다고 밝힌 여행객들은 "너희 유명한 사람들이냐?"라고 물었고, "K-팝 아이돌"이라는 손동표의 대답에 환호를 보냈다.

또 국립 정원에 도착한 뒤 이상엽은 폴란드 단체 여행객들을 발견하자 "아이 러브 레반도프스키"라며 폴란드 출신 축구선수의 이름을 언급했고 여행객들로부터 환호가 돌아왔다. 이에 이상엽은 "두 유 노 쏘니?"라며 손흥민에 대해 묻자, 그들은 손흥민 세리머니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번화가를 걷는 4인방에게 사진 요청도 쇄도했다. 특히 김민규에게 많은 이들의 사진 요청이 쏟아져 질투를 샀고, 황광희는 "잘생긴 우리 얼굴 덕분이다. 너무 잘생기게 태어나도 힘들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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