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오늘 결정된다…최종 후보 총 7명

김지선 기자 2024. 1.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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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6만 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며 '농민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치러진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는 이날 오후 13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당초 직선제로 치러지다 2009년 대의원 간선제로 변경,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조합장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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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전국 206만 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며 '농민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직선제로 진행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는 이날 오후 13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후보자는 기호순으로 △황성보 경남 동창원농협 조합장 △강호동 경남 율곡농협 조합장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 △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조 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정병두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총 7명이다.

기호 4번 후보로 등록한 최성환 부산 부경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22일 사퇴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당초 직선제로 치러지다 2009년 대의원 간선제로 변경,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조합장 전체가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왔다.

투표수의 경우 '부가의결권' 제도의 도입으로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한 표를, 3000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각각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합 1111개의 총 표 수는 1252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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