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삼·은행엽 성분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 출시

은행엽건조엑스·인삼 등 생약복합성분 일반의약품
성분 임상연구 결과 기반…기억력 등 개선 효과 확인

동국제약 메모레인 캡슐.(동국제약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동국제약(086450)은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주의력 저하 개선에 효능효과를 입증했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

메모레인캡슐의 주성분 중 하나인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는 의약품 원료로 개발된 성분이다. 기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증가, 피로회복, 기분개선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다. 신경보호작용, 자유유리기 소거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5년에 국민 5명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면서 “우리나라 중장년층이 가장 걱정하고 염려하는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효과가 입증된 메모레인캡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모레인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복용하면 된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PTP포장으로 무색소 캡슐을 적용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