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디어젠, 애플 AI 기업 대규모 M&A 예고… 기술 개발 참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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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이를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M&A) 나설 것을 예고하면서 애플의 음성인식 기술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미디어젠 주가가 강세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중요한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있다"며 "AI 확장 경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애플이 빠지지 않을 것이어서 올해 그들이 상당 규모의 AI 회사 인수를 하지 않는다면 충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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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2분 기준 미디어젠 주가는 전일 대비 380원(2.09%) 오른 1만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의 생성형 AI 도입 노력은 스타트업 인수와 채용 등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애플은 경쟁업체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AI 스타트업을 인수해 왔으며 애플이 인수한 AI 스타트업은 2017년 이후 21곳에 달한다. 지난해 초 애플은 AI가 적용된 동영상 압축을 제공하는 웨이브원(WaveOne)을 인수한 바 있다.
월가에서도 애플이 대규모 M&A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중요한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있다"며 "AI 확장 경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애플이 빠지지 않을 것이어서 올해 그들이 상당 규모의 AI 회사 인수를 하지 않는다면 충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FT는 애플이 생성형 AI를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AI 챗봇과 앱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는 자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구동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디어젠은 음성인식기술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뉘앙스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내수 및 수출향의 대부분 차종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음성인식 기술 개발 협업에 참여한 이력이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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