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기아, 지난해 영업이익 11조원 돌파…"또 사상 최대 실적"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000270)가 지난해 10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1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 수출 등 차량 판매 증가와 신차 판매 호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5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99조808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기아 양재 본사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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