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도 메시 이어 미국으로... 지소연, '최강 美리그' 시애틀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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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최고 스타 '지메시' 지소연(32)이 한국 여자 실업축구 WK리그를 떠나 다시 해외에서 뛴다.
시애틀 레인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지소연과 2025년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제는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지소연이다.
레슬 갈리모어 시애틀 단장은 "지소연과 같은 선수와 계약하는 것은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팬들이 그녀를 알아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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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여자축구 최고 스타 '지메시' 지소연(32)이 한국 여자 실업축구 WK리그를 떠나 다시 해외에서 뛴다. 이번 행선지는 최강의 무대로 평가 받는 미국여자프로축구(NWSL)다.
시애틀 레인F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지소연과 2025년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비자 발급 후 바로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한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잉글랜드 WSL의 첼시에서 활약하며 13번의 우승과 더불어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하는 황금기를 보냈다. 이후 수원FC 위민 이적으로 국내 복귀를 선언한 지소연은 팀을 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제는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지소연이다.
레슬 갈리모어 시애틀 단장은 "지소연과 같은 선수와 계약하는 것은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팬들이 그녀를 알아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애틀 로라 하비 감독 또한 "그는 경기장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지닌 검증된 승자다. 그와 함께 일하며 이 팀을 계속 발전시키고 싶다"고 환영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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