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 제출 안내

우장호 기자 2024. 1.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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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4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한 13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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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소하천 정비 추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한 13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다.

감축 활동은 주차수요 관리, 대중교통 이용촉진, 승용차 수요 관리 등 7개 항목·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와 함께 이행여부를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오는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2월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제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곳은 소왕천지류, 퐁낭굴내, 학곤내,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총 5개 소하천이다.

시는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해 총 3.6㎞ 길이에 교량 16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진행 중에 있으며, 소왕천지류 및 퐁낭굴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착공, 네분개내 및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은 실시설계 후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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