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빅뱅 팔이' 할 때…지드래곤, '동생' 대성 팬미팅 홍보 '훈훈 의리'

장진리 기자 2024. 1.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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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 팔이' 허세로 빈축을 산 가운데, 정작 지드래곤은 또 다른 멤버 대성 응원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SNS에 대성의 팬미팅 '디스 로드 인 서울' 포스터를 게재하고 '동생'의 홀로서기를 직접 응원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인 지난해 12월에도 대성의 신곡 '흘러간다'를 홍보하는 등 빅뱅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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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지드래곤(왼쪽), 대성. ⓒ곽혜미 기자, 알앤디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 팔이' 허세로 빈축을 산 가운데, 정작 지드래곤은 또 다른 멤버 대성 응원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24일 자신의 SNS에 대성의 팬미팅 '디스 로드 인 서울' 포스터를 게재하고 '동생'의 홀로서기를 직접 응원했다.

'디스 로드 인 서울'은 대성이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대성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한곁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세트 리스트와 코너로 자신만의 음악 여행길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포스터와 함께 팬미팅이 열리는 일시까지 정성스럽게 작성해 덧붙였다.

특히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인 지난해 12월에도 대성의 신곡 '흘러간다'를 홍보하는 등 빅뱅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드래곤의 이러한 행보는 앞서 '지드래곤 팔이'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승리의 선택과는 정반대라 눈길을 끈다. 승리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지드래곤과 태양의 히트곡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뜬금없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언급하며 '지드래곤 팔이'로 호응을 유도한 사실이 알려져 설왕설래를 불러 일으켰다.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멤버 모두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태양은 더블랙레이블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약했고,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 누명을 벗은 후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대성은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한일 양국에서 활동 중이며, 마약 투약이 불거져 처벌받은 탑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로 복귀를 노리고 있다.

▲ 대성. 출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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