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본·인니 등 통신사와 신규 해저케이블 구축

조재현 기자 2024. 1.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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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아시아 국가 간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고자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MOU를 바탕으로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이 건설될 예정이다.

KT는 차세대 기술 검토 및 적용, 최적 루트 확보 등을 포함한 해저케이블 건설 방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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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국 연결…연내 건설 방안 확정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MOU 체결. (KT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KT(030200)가 아시아 국가 간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고자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같은 내용의 '알파(ALPHA·Asia Link for advanced Performance of High-speed Access)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체결했다.

MOU를 바탕으로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이 건설될 예정이다.

KT는 "MOU는 해저케이블 설계와 기술력은 물론 운용 리더십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KT는 국제 전용회선 및 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7개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국제통신사업자들과 공동 운용 중이다. 그중 5개 해저케이블에서 컨소시엄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KT는 차세대 기술 검토 및 적용, 최적 루트 확보 등을 포함한 해저케이블 건설 방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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