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향하는 지메시…지소연, NWSL 시애틀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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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 미국으로 향한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 FC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미드필더 지소연의 이적에 합의했다. 지소연은 비자 발급 후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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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 미국으로 향한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 FC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미드필더 지소연의 이적에 합의했다. 지소연은 비자 발급 후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소연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일본 고베 아이낙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다. 첼시 레이디스에서 8년 반을 뛰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2022년 5월 WK리그 수원FC로 이적해 국내 무대도 누볐다. 국가대표로서 A매치 154경기에 출전해 69골을 넣었다. 한국 남녀 통틀어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골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지소연은 다시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세계 최고의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 NWSL이다.
시애틀의 로라 하비 감독은 "지소연을 영입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최고 수준의 경기를 했던 경험과 능력은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지소연은 검증된 선수다. 지소연과 함께 팀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시애틀은 2023년 9승8무5패를 기록, NWSL 14개 팀 중 4위를 기록했다. 이후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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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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