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사무실 줄고 임대료도 올라…상가는 여전히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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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감소로 사무실 수요가 늘면서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료가 오르고 빈 사무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34%,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했습니다.
작년 4분기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중대형 상가가 전분기 대비 0.04%, 소규모 상가는 0.10%, 집합 상가는 0.08% 각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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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감소로 사무실 수요가 늘면서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료가 오르고 빈 사무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34%,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했습니다.
재택근무가 줄면서 사무실 수요는 늘었지만 신규 공급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임차 수요가 늘면서 빈 사무실도 줄고 있습니다.
4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8.8%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각각 낮아졌습니다.
오피스와 달리 상가 임대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고금리·고물가로 운영 경비가 오르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4분기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중대형 상가가 전분기 대비 0.04%, 소규모 상가는 0.10%, 집합 상가는 0.08% 각각 하락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하락률은 중대형 상가 -0.18%, 소규모 상가 -0.59%, 집합 상가 -0.27% 등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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