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부부싸움 도중 한숨…카드값 2,400만 원 썼다고”

유혜지 2024. 1. 25.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4)이 남편 엄태웅과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결국 방송을 끈 뒤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방송 중에 왜 이래? 아까까지 잘만 같이 놀더니'라고 하니까 남편이 한숨을 쉬며 '너무한 것 아니냐? 너는 아무리 네가 벌어 네가 쓰지만 한 달에 2,400만 원 쓰는 건 심한 거 아냐?'라고 하더라"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4)/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중 캡처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4)이 남편 엄태웅과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51회에서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센스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1,000명 앞에서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다고?”라고 묻자 윤혜진은 “그날따라 SNS 라이브 방송에 1,000명이 넘게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혜진은 “방송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기운이 들었다. (남편에게) ‘오빠 에어컨 좀 꺼줘’라고 했는데 ‘네가 꺼’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팬들이) ‘오빠 화났어요?’ 하는데 문을 쾅 닫고 나가는 거다. (팬들이) ‘언니 그냥 방송 끄세요’ 여기까지 나왔다. 수습이 안 되더라. 일단 방송을 껐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방송을 끈 뒤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방송 중에 왜 이래? 아까까지 잘만 같이 놀더니’라고 하니까 남편이 한숨을 쉬며 ‘너무한 것 아니냐? 너는 아무리 네가 벌어 네가 쓰지만 한 달에 2,400만 원 쓰는 건 심한 거 아냐?’라고 하더라”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중 캡처
 
그러면서 윤혜진은 “알고 보니 0 하나 더 붙어서 잘못 본 거다. ‘240이야’ 그러니까 (화색이 되더니) ‘확실해?’ 하더라. ‘내가 한 달 사이에 살림을 샀니 뭘 했니. 240이야 이 사람아’라고 했더니 ‘착하다, 빨리 방송해’ 난리가 났더라”며 다소 황당했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