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레버쿠젠, 새로운 스트라이커 임대 영입 임박...주인공은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 4위 ST

이성민 2024. 1. 25.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글레시아스가 레버쿠젠으로 간다. 임대 거래가 합의에 도달했고 서류작업이 준비되고 있다. 800만 유로(한화 약 116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이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이글레시아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글레시아스가 레버쿠젠으로 간다. 임대 거래가 합의에 도달했고 서류작업이 준비되고 있다. 800만 유로(한화 약 116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글레시아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공격수다. 발렌시아, 비야레알 등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던 이글레시아스는 에스파뇰 입단 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18/19시즌 라리가에서 17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이글레시아스는 2019년 여름 에스파뇰을 떠나 레알 베티스에 입단했다. 그는 2019/20시즌 리그 35경기 3골로 부진했지만 점점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글레시아스는 2020/21시즌 28경기 11골, 2021/22시즌 33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 15골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이글레시아스는 이번 시즌 11경기 1도움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력이 이전보다 하락했지만 그는 레버쿠젠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레버쿠젠은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10골을 넣은 주전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그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합류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준비하다가 오른쪽 내전근 부위에 힘줄 부상을 당했다.

보니페이스는 4월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다. 레버쿠젠은 이글레시아스를 보니페이스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레버쿠젠은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원) 정도의 임대료를 베티스에 지불할 예정이다.

레버쿠젠은 18경기 15승 3무(승점 48)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 5대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팀은 레버쿠젠뿐이다. 레버쿠젠이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이글레시아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