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6강 진출…인도네시아 3대 1 완파
김호영 2024. 1.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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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24일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3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6분 만에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전 내리 두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일본은 2승 1패로 3승을 기록한 이라크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전체가 지난 경기의 패배로부터 배운 것이 있었다”며 “오늘 경기에 100퍼센트를 쏟아냈다”고 자평했습니다.
신태용 감독 역시 “일본이 강팀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면 16강에서 일본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D조 2위인 일본은 E조 1위와 16강에서 만나는데, 현재 대한민국은 요르단에 골득실 차에서 두 골 뒤진 2위를 기록 중입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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