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안전종합계획, 생활·교통·재난 대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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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학교 배움터 조성을 위해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부서별로 추진하던 교육안전정책을 구체화해 정책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10개 영역에 27개 과제, 54개 세부 추 과제를 담은 안전종합계획을 내놨다.

영역별 예방 교육과 사안 처리 절차가 상세히 담긴 매뉴얼에는 생활·교통·재난·직업 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응급처치 등 10개 추진 과제를 담았다.

부록에는 안전 관련 법령, 각종 매뉴얼 현황, 사안 발생 시 보고 서식 제공, 관련 정보 URL 연결 기능 등을 수록했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육활동 중 안전관리,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다중밀집 지역 학생 안전 관리,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안전관리 등 최근 쟁점이 된 세부 추진 과제를 상세히 안내했다.

충북교육안전종합 매뉴얼은 각급 학교에서 학교안전사고예방 계획 수립과 각종 사안(안전사고, 재난 등)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 지침서로 활용된다.

오늘 3월 도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안전책임관(교감),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주요 업무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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