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마다 야구 팬들 ‘티켓 전쟁’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야구 팬들의 '티켓 전쟁'이 벌어진다.
오는 3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엘에이(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과 이에 앞선 국내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 등 '엠엘비(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6경기의 입장권이 6주 연속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이어 3월 20~21일 저녁 7시5분에는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이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전 김하성-오타니 투타 맞대결 가능성도
개막 앞서 LG·키움 등 국내팀과 ‘스페셜 경기’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야구 팬들의 ‘티켓 전쟁’이 벌어진다.
오는 3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엘에이(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과 이에 앞선 국내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 등 ‘엠엘비(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6경기의 입장권이 6주 연속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3월 17일에는 낮 12시 다저스가 키움 히어로즈, 저녁 7시에는 팀 코리아와 파드리스가 맞붙는다. 이어 18일 낮 12시 파드리스와 엘지(LG) 트윈스, 저녁 7시 팀 코리아와 다저스의 경기가 열린다. 팀 코리아는 김혜성(키움), 노시환, 문동주(이상 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3월 20~21일 저녁 7시5분에는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이 열린다. 이 경기는 한-일 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다저스에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과 10승을 동시 달성한 ‘투타 겸업’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30)가 소속돼 있고, 파드리스에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29)과 지난 시즌까지 엘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고우석(26)의 소속팀이다. 오타니가 투수, 김하성이 타자로 등장하거나 고우석이 투수, 오타니가 타자로 나서는 한-일 투타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입장권은 26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26일에는 메이지러그 개막 1차전(다저스-파드리스) 예매가 시작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매주 한 경기씩 진행된다. 마지막 예매일인 3월 1일에는 개막 2차전(파드리스-다저스)의 입장권이 판매된다. 입장권은 ‘엠엘비 서울시리즈’ 중계권을 가진 쿠팡플레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엠엘비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일정]
3월 17일(일)
스페셜 경기1 (낮 12시) LA 다저스 vs 키움 히어로즈
스페셜 경기2 (저녁 7시) 팀 코리아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월 18일(월)
스페셜 경기3 (낮 12시)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LG 트윈스
스페셜 경기4 (저녁 7시) - 팀 코리아 vs LA 다저스
3월 20일(수)
개막 1차전(저녁 7시 5분) - LA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월 21일(목)
개막 2차전(저녁 7시 5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LA 다저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성역 김건희’와 ‘사랑꾼 윤석열’만 남았다
- 반년 동안 쏟아진 성착취 문자…뒤에는 ‘성매매 포털’이 있었다
- 한동훈 “국민이 볼 때 공정해야”…‘디올백 의혹’ 쏙 빼고?
- 황산테러 당한 패션모델, 다시 카메라 앞 ‘복귀’…정면을 향하여
- 이강인 검색하니 양세찬이… 갤럭시S24 ‘동그라미’ 승부수 통할까
- ‘여성 가성비 품평회’ 성매매 후기…범죄 자백인데, 처벌 못 하나요?
- [단독] ‘독과점적 지위’ 쿠팡·배민, 플랫폼법 ‘지배적 사업자’서 빠진다
- 각자 할 일도 한자리 모여…독서실 대신 ‘각할모’ 아시나요?
- 7~10년 단기납 종신보험…원금 130%를 돌려준다고?
- 우크라 포로 65명 태운 러 수송기 추락…“탑승한 74명 모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