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송기 격추‥"포로 등 74명 사망"

손령 2024. 1.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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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에서 현지 시간 24일 오전 11시쯤, 러시아 군 수송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비행기에는 포로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등 74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졌습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쏜 미사일 두 기가 레이더에 탐지됐다며 야만적 행위라고 맹비난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계획적 공작일 수 있다며 사실 규명을 위해 국제 차원의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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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령 기자(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65612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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