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하이닉스 "D램 상반기·낸드 하반기 재고 정상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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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올해 재고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예측한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발표회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2023년 내내 보수적인 생산 기조를 유지했고 그 결과 지난해 3분기부터는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면서 하반기에 재고 개선세가 분명하게 나타났다"며 "D램의 경우는 상반기 중, 낸드는 하반기 중 정상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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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올해 재고 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예측한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발표회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2023년 내내 보수적인 생산 기조를 유지했고 그 결과 지난해 3분기부터는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면서 하반기에 재고 개선세가 분명하게 나타났다"며 “D램의 경우는 상반기 중, 낸드는 하반기 중 정상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고객들의 구매 수요는 레거시(구형 제품)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며 “4분기 들어서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을 예상한 고객들이 구매 수요를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했고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재고 수준이 낮았던 PC와 모바일 고객 중심으로 재고를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HBM3나 DDR5 같은 선단 제품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에 레거시 제품 공급은 급격히 줄어들고 연말에는 고객 뿐 아니라 공급사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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