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예비후보 "연일 실리콘밸리 조성하겠다"

김대기 기자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문충운 예비후보가 '(가칭)연일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2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시 남구 연일읍 어미들·청심들 일대 120만 평 일대에 제3 섹터 혹은 민간 컨소시엄 방식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가칭 연일실리콘밸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일실리콘밸리 조성 추진은 포항에서 포스코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포스코를 중심으로 이룩한 제1의 영일만 신화 창조에 이은 포항 미래 100년의 꿈인 글로벌 첨단미래도시 포항을 향해 지역 경제사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충운 예비후보 제공

연일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5개 프로젝트로 △국제업무·컨벤션·글로벌 융합캠퍼스 기능의 네트워크 도시지구 △K-콘텐츠·게임·해양레포츠·레저·관광·공원 기능의 콘텐츠·해양관광레포츠 도시지구 이다. 또 △글로벌 벤처타운·주거 기능의 글로벌 벤처 도시지구 △R&D연구소타운·디지털산업·주거 기능의 디지털·연구개발 도시지구 △바이오·헬스 산업기지 기능의 바이오·헬스 도시지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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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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