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6bp 일제히 상승 출발, 사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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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고채 시장이 약세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가 2~6bp 가량 상승하면서 사흘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가 각각 2.8bp, 3.0bp 올라 3.381%, 3.330%에 호가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4.7bp, 4.4bp 상승한 3.390%, 3.320%에 호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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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고 선물 순매도세
국고 10년 선물 54틱 하락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가 각각 2.8bp, 3.0bp 올라 3.381%, 3.330%에 호가되고 있다.
중기물인 5년물 금리는 4.5bp 상승한 3.388%에 호가중이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6.1bp 오른 3.461%에 호가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4.7bp, 4.4bp 상승한 3.390%, 3.320%에 호가중이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고점을 높이고 있다.
국채 선물도 약세다. 3년 국고 선물은 11틱 하락한 104.7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고 선물은 54틱 하락한 112.61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년 선물과 10년 선물에서 각각 1100계약, 2200계약 가량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집중된 가운데 매파 스탠스를 지지할 만한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뉴욕증시가 탄탄한 기업실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등 경기가 예상보다 꺾이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에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금리 인하 확률이 41% 수준으로 하루 전 47% 수준에서 하락했다.
한편 전 거래일 콜금리는 3.449%에 거래됐다. 국세 환급 1000억원, 국고 여유자금 1조2000억원 등의 유입이 있으나 세금이 2조4000억원 환수되면서 지준 적수 마이너스 폭이 커짐에 따라 차입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규모를 만기 대비 감액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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