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슬라 ‘어닝쇼크’에 국내 이차전지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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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하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51억6700만달러(약 33조522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은 국내 이차전지주 투심을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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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하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900원(7.46%) 내린 1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81% 하락했고, 엘앤에프도 5.99% 내렸다. 그 외 에코프로비엠(-4.18%), 에코프로(-3.36%), 삼성SDI(-0.99%)도 약세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51억6700만달러(약 33조522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매출 256억달러(약 34조1000억원), EPS 0.74달러(약 986원)를 모두 밑돈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은 국내 이차전지주 투심을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부진 여파로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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