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미국 최초로 소각장 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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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가 운영하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독자적인 탄소 포집·활용·저장(이하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적용한 탄소저감 사업에 대한 승인을 미국 의회로부터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미국 힐스버러 카운티(Hillsborough County)가 운영하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로우카본이 독자 개발한 CCUS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미국에서도 공식적으로는 CCUS 적용 첫 번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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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힐스버러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 통과
특히 이 사업은 미국 힐스버러 카운티(Hillsborough County)가 운영하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로우카본이 독자 개발한 CCUS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미국에서도 공식적으로는 CCUS 적용 첫 번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적인 CCUS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미국 힐스버러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지난 17일 정기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격인 카운티 커미셔너 아이템으로 제안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인 로우카본의 ‘탄소포집 파일럿 프로젝트’ 타당성을 검토했고, 이 프로젝트는 켄 헤이건 의장의 의제 설명과 반대토론 등을 거쳐 시의회 이사회를 통과했다.
힐스버러 카운티 SNS 사이트에 올라온 이날 회의영상에 따르면 헤이건 의장은 “로우카본의 CCUS 기술을 활용해 미국 힐스버러 카운티의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이를 발전소 및 에너지 물류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넷제로(Net-Zero) 실천을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 탄소포집 및 수소생산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 로우카본은 지난해 4월 디샌티스 주지사와 ‘탄소 포집 및 청정수소 생산과 청정수소 허브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당사와 카운티는 하루 1t 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를 2월 중 마치고, 곧바로 하루 40t 프로젝트와 100t 프로젝트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로우카본의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에서 청정에너지 시대를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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