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의회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사건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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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염영선 의원(정읍2)은 24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흉기 테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중대한 위협이기에 철저한 수사를 바탕으로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경찰의 수사결과는 어느 것 하나 명확한 것이 없는 부실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받으며 스스로 신뢰를 잃고 질타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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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염영선 의원(정읍2)은 24일 열린 제406회 임시회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흉기 테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중대한 위협이기에 철저한 수사를 바탕으로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경찰의 수사결과는 어느 것 하나 명확한 것이 없는 부실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받으며 스스로 신뢰를 잃고 질타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은 범인의 신상과 당적을 비공개했고 범행 동기가 담긴 8쪽짜리 변명문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며 “범행 현장을 물걸레로 청소하며 증거를 훼손했고 핵심 증거인 와이셔츠를 폐기 처분되기 직전에야 확보하는 등 수사 과정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다”고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제2, 제3의 정치테러를 막기 위해서라도 범행 동기와 배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필요하다”면서 “경찰이 재수사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은 재석의원 32명 전원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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